박성광 아내 이솔이, 여성암 투병 고통 “앙상한 몸…펑펑 울어”

131521316.1.jpg개그맨 박성광(44) 아내 이솔이(37)가 암 투병 치료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이솔이는 30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봄이 애틋한 이유는 봄에 다시 태어나서인지도 모르겠다”고 적었다.이어 “치료를 마치고서 앙상한 몸을 이끌고 처음 친구를 본 날. 네가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했던 그 날도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이었지 아마”라고 덧붙였다.이솔이는 “그 사랑과 보호 안에서 몇번이고 다시 맞이하는 봄”이라고 쓰고 사진 2장을 올렸다.사진 속 이솔이는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세요”, “예뻐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이솔이는 지난 2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이어 “3년 전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