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과 럭셔리 라운지로 변신 중

132218366.1.jpg대한항공이 최근 국내 대형항공사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프리미엄석’을 신설했다.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면 일반석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대한항공의 첫 프리미엄석은 보잉 대형기 777-300ER에 도입됐다. 2-4-2 배열로 총 40석을 장착한다. 기존에는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으로 구성했지만 개조 이후에는 프레스티지석, 프리미엄석, 일반석 등 3개 좌석 클래스로 운영한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공간으로, 좌석 시트는 프랑스 사프란(Safran)사에서 제작했다. 앞 좌석 간 간격은 39∼41인치로 일반석보다 6∼7인치(약 15∼17㎝)가량 넓다.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받침대를 장착해 신체 하중을 분산하고 편안히 여행할 수 있다.좌석 등받이는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헤드레스트 날개를 달아 프라이버시를 강화했고, 옆 승객을 방해하지 않는 각도로 개인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