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본보이, 신세계면세점과 맞손… 포인트적립 상호 연동시스템 도입

132262455.2.jpg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고객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는 27일 신세계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양사 회원들에게 확장된 포인트 획득 경로와 차별화된 보상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로서는 국내 최초 면세업계 제휴로, 숙박업과 소매유통의 결합을 통해 회원들이 호텔 이용 외에도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메리어트 본보이 가입자는 신세계면세점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액 1000원당 2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월간 적립 한도는 1000포인트로 설정됐다. 회원 등급 상호인정 제도도 운영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으로, 플래티넘·티타늄·앰배서더 엘리트 회원은 VIP 등급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의 고급 서비스를 교차 이용할 수 있다.제휴 출범을 기념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명동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메리어트 본보이 임시매장을 설치한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