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안산 생명 사랑걷기 축제’ 열려

132690051.1.jpg굿프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 꿈의교회 목사)이 주최한 ‘제9회 안산 생명 사랑 걷기 축제 & 건강 체험 한마당’이 2일 경기 안산문화광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박대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3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굿프랜드 복지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이 행사는, 하루 평균 40.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시대에 함께 걸으며 살아있음의 기쁨을 누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내와 미국, 일본에서 열린 걷기 축제에는 다양한 인종, 나이의 시민들이 참여해 총 1만1000여km의 걸음을 적립했다. 적립된 걸음 1000만원은 200여 명의 이주민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에 사용된다.김학중 이사장은 “나 하나의 걸음은 작지만, 이런 작은 걸음이 모이면 큰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이런 노력으로 우리 사회가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