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신봉선 만취 행각 폭로 “돈을 뿌리더라”

132700938.1.jpg코미디언 김준호가 코미디언 신봉선이 만취 후 벌인 일을 폭로한다. 4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엔 코미디언 김민경·박소영·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봉선은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상태였다. 결혼 준비 잘 되어가냐 물었더니 ‘녹화 마치고 지민이랑 키스하러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한다. 그는 “그 말을 듣고 질색했다”고 덧붙인다.이에 김준호는 “설마 그렇게 드럽게 말했겠냐”며 “오히려 내가 폭로할 게 있다”고 말한다.그는 “예전에 코미디언 회식을 할 때 술을 마실수록 용돈이 쌓이는 게임을 했었다”며 “신봉선이 번쩍 손을 들더니 64만원까지 술을 먹었다”고 한다.김준호는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줬는데 10분 있다가 돈을 막 뿌리더라”라고 말한다.그는 “2차를 우리 집에서 했는데 다음 날 보니 소파에서 신봉선이 자고 있었다. 나가라고 엉덩이를 찼더니 ‘내 64만원 여기 넣어뒀는데 어디갔어’ 하면서 자기 몸에 손 댔냐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