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강아지 시중 된 김준호…“안타까워 매력 떨어지더라”

132706801.1.jpg코미디언 김민경이 김준호가 결혼 후 강아지 시종이 됐다고 폭로했다.그는 지난 4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신봉선은 “신인 코미디언이 김준호가 멋있다고 하는데 조금만 지내보면 매력이 계속 떨어진다”고 말했다.그는 “어떻게 저렇게까지 매력이 떨어지나 싶을 정도로 떨어진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상민은 “김민경이 김준호를 폭로할 게 있다”며 “결혼 후 지민이 강아지 시종이 됐다 하더라”라고 했다.김민경은 “지민이랑 저랑 같은 샵을 다녀서 아침에 자주 만나는데 뒤에 누가 쫄랑쫄랑 따라오더라. 김준호가 강아지 두 마리를 유아차에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그는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지민이를 따라간 것”이라며 “다정해 보이면서도 안타까움도 있었다”고 했다.이에 김준호는 “왜 내 얘기를 하냐. 너희들 얘기를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