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D홀에서 ‘디자인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단순한 전시 중심 구조를 넘어, 국제디자인컨퍼런스·디자이너스 톡·CMF How’s Conference·우수디자인(GD) 발표회가 결합된 지식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개막일인 12일에는 ‘CMF(Color·Material·Finish) How’s Conference’가 열린다. 제조 디자인의 핵심 설계 언어로서 CMF를 다루며, 글로벌 제조·모빌리티·리빙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소재 선택이 어떻게 브랜드 전략이 되는가, 색채와 질감이 어떻게 사용자 감성을 설계하는가를 논의한다.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자 경험 기반 감성 디자인, 제조와 디자인 R&D 연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13일 진행되는 국제디자인컨퍼런스는 ‘Survive & Evolve(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이후의 디자인 방향성을 논한다. ‘디자인이 산업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