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시민들 앞에서 신곡 ‘ME(美)’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였고, 현장은 팬들과 발길을 멈춘 시민들로 가득 차며 환호성이 쏟아졌다.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 앞은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강승윤은 지난 3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 ‘PAGE 2’의 타이틀곡 ‘ME(美)’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휴대폰 불빛이 반짝이는 가운데 함성이 이어졌고, 퇴근길을 서두르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춰 공연을 지켜봤다.● 청계광장에서 펼쳐진 ‘힐링 타임’…팬·시민 한마음이날 공연은 동아일보 전광판 ‘룩스(LUUX)’를 통해 진행된 ‘두들 라이브(Doodle Live)’의 첫 무대였다. 강승윤은 손을 흔들며 시민들을 반겼고, “큰 전광판을 보며 공연을 재밌게 즐겨달라”는 인사와 함께 신곡 ‘ME(美)’와 ‘아이야’, ‘멍’, ‘본능적으로’, ‘REALLY REALLY’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