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금관문화훈장-은희경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132727956.1.jpg황석영 작가가 7일 문화예술 분야 정부포상의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은희경 작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문화훈장 17명 등 총 33명을 포상했다. 황 작가는 ‘한국문학의 흐름을 이끌며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려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관문화훈장은 한국문학 발전과 한불 문화교류에 기여한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와 한국 연극의 독자적 미학을 정립한 한태숙 연극연출가, 독창적 양식을 구축한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유도공원’ 등을 설계한 조성룡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보관문화훈장은 현대문학의 역사적 체계화와 한국문학 세계화에 기여한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 등 5명이 받았다. 수훈자는 나인용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양성원 연세대 관현학과 교수, 이강소 작가, 정영선 조경설계서안 대표 등이다. 옥관문화훈장은 김형배 만화가 등 4명이, 화관문화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