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가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국제화 모델을 통해 대학의 생존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다양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대학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학술원에서 열린 ‘국제 순수 및 응용 미술 축제’에 참가했다. 이 축제는 2018년부터 시작돼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계명대 학생들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 현대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매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계명대 회화과 교수들의 작품전도 함께 열렸다. 장태묵, 박성열, 허필석 교수가 각 10점씩, 총 30점을 국립예술학술원 본관에 전시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아크말 바홉자노비치 누리디노프 예술학술원 원장, 미르조라히모프 압보스존 타슈켄트 국립예술디자인대 총장,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전시는 24일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