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美 부모들에게도 인기…‘겨울왕국’ 영향력 도달”

132240926.1.jpg“‘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미국 부모들이 더욱 열광하고 있다. 과거 보이 밴드와 걸그룹의 전성기를 다시 경험하는 중이다. 다만 야광봉을 들고 예전처럼 춤추는 대신 (자녀를 위해) 주스 박스를 나눠주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케데헌‘이 모두의 머리를 흔드는 중이다. 특히 부모들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글로벌 신드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에 빠진 미국 부모의 사례들을 소개했다.다섯 아이의 엄마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살고 있는 실비아 크루즈(41)는 뉴욕타임스에 아이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고 싶어 한다고 했는데, 처음엔 회의적이었다고 말했다. “제목부터 낯설었다. ‘데몬’이 나오는 건 절대 안 본다. ‘케이팝이 뭐지?’라는 생각도 했다.”하지만 크루즈는 지난 6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된 이후 이 애니메이션을 최소 12번은 봤다. 두 살부터 열세 살까지인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