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넷플릭스는 유튜브 공식 계정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다”며 약 1분 30초 길이의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약 3시간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넘겼다. 예고편은 성기훈(이정재)이 핑크 리본이 달린 관 속에서 눈을 뜨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게임 참가자들이 빨간색, 파란색 공을 무작위로 뽑으며 새로운 게임을 이어간다. 마지막 장면에선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며 임신부 참가자인 준희(조유리)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울부짖는 기훈, 가면을 벗은 채 누군가에게 맞서는 노을(박규영), 잠수복 차림으로 산소통을 메고 바다에 있는 준호(위하준)의 모습이 담겼다. 2021년 시즌1을 시작한 ‘오징어 게임’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2도 작년 4분기(10∼12월) 시청 횟수가 1억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