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 기간을 자유롭게 보내고 싶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탐폰 사용을 주저한다. 불편할 것 같거나 사용법이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견 때문이다.국내에 여성 용품인 탐폰을 처음 선보인 업체는 동아제약이다. 지난 1977년 삽입형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초창기에는 선입견이 지금보다도 강했기 때문에 제품 존재 자체 여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여성 용품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동아제약은 28일 탐폰 브랜드인 템포가 6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면서 여성들의 일상 용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포 제품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꾸준히 상품성이 개선됐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한층 얇아진 외통의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신제품인 내추럴코튼 라이트는 기존 템포 제품보다 외경을 2mm가량 더 얇게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