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간편한 엑스레이 검사…‘이럴 땐’ 피해야 할 수도 [알쓸톡]

131163216.2.jpg병원에서 흔히 시행되는 검사로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엑스레이 검사가 있다. 특히 엑스레이 검사는 피부 절개 없이 내부 구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로, 검사 시간이 짧고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엑스레이는 방사선을 사용하는 검사이므로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우선, 불필요한 엑스레이 검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최근 동일한 증상으로 엑스레이나 다른 방사선 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여 방사선 중복 노출을 방지해야 한다.또한,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 최근 관절 질환 수술을 받은 경우 등에는 엑스레이 검사가 권장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조치를 거친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검사 시에는 목걸이, 귀걸이, 시계, 벨트 등 금속 액세서리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금속이 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