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이수근 보이콧…KBS “소통 문제, 기다릴것”

131162809.1.jpg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이 원헌드레드와 갈등에 입을 열었다.한 센터장은 7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그동안 새 프로그램 출연자, 대표들을 만나서 섭외하느라 (원헌드레드에) 답변을 못 줬다”며 “나도 ‘뮤직뱅크’를 오래 했는데,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 몫이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 소통 문제”라고 짚었다.“‘리무진 서비스’는 이무진씨가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기다리다 보면 우리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가 KBS N에 있을 때 론칭했고, 애정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도 “KBS N은 우리와 다른 회사다. 나도 그쪽 간부들에게 문의해봐야 한다”고 했다.원헌드레드는 4일 “KBS가 시우민은 SM 소속 가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 입장만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불공정한 행위”고 주장했다. 이후 “한 센터장과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