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버섯 중독 外

131166396.1.jpg● 버섯 중독매년 5월이면 버섯으로 뒤덮이는 중국 윈난성. 이곳 사람들은 버섯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환각’ ‘무용’ ‘실패’ 등의 단어들과 가깝게 살아간다. 버섯에 대해 느끼는 경이와 기쁨, 두려움을 가지각색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중국 소설가 위화는 “책을 읽고 나서 5월 윈난성의 쿤밍을 동경하기 시작했다”고 평했다. 저자는 쿤밍현대미술관장. 녜룽칭 지음·양젠쿤 그림·김지민 옮김·글항아리·2만3000원● 과학의 결정적 순간들“갈릴레오는 종교에 저항한 과학자였다기보다는 수학자에서 자연철학자로, 또 신학자로 지위 상승을 꿈꿨던 사람이다.” 유명 과학자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들춰 ‘진짜 과학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야기한다. 애니 캐넌 등 당대엔 소외됐으나 오늘날 큰 영향을 미친 과학자들도 조명했다.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과학사, 과학철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박민아 이두갑 이상욱 지음·바다출판사·1만7800원● 웰컴 투 과학극장‘스타워즈’ ‘아바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