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카테고리는 단연 ‘슈즈’다.한때 가방과 의류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됐다면 요즘에는 스타일링 중심의 패션 트렌드가 맞물리며 신발이 수입 디자이너 브랜드 내 핵심 카테고리로 급부상했다.이에 LF(093050)는 슈즈 라인 강화를 통해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4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LF가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타 디자이너 브랜드 대비 슈즈의 발주 비중을 2배 이상으로 구성해 브랜드 차원에서 슈즈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이자벨마랑은 매 시즌 신발에서 수많은 히트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올해 봄여름(SS) 시즌에도 LF몰에 출시된 신발 품목의 75% 이상의 스타일이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제 막 출시된 여름용 샌들 역시 조만간 완판을 기록할 전망이다.이자벨마랑은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슈즈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