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가 결혼한다.윤하는 5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손 편지를 남겨 결혼 소식을 알렸다.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며 “인생에서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덧붙였다.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해 2006년 7월 KBS 2TV ‘인간극장-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를 통해 국내 인지도가 급 상승하며, 같은 해 12월 한국에서 디지털 싱글 ‘Audition(Time2Rock)’으로 데뷔한다. 이후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2002년 발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