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측 “스토킹 피해 심각…배달기사 사주해 숙소 침입”

131150688.1.jpg그룹 ‘엔하이픈’이 스토킹 피해를 겪자 소속사 빌리프랩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빌리프랩은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들이 도를 넘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빌리프랩은 “최근 배달기사 혹은 운전기사 등을 사주해 아티스트의 숙소에 침입해 아티스트의 모습을 촬영 후 판매하는 등의 심각한 불법 스토킹 행위들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CCTV 등 확보된 증거 자료로 형사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이어 “불법 구매 정보로 아티스트 항공편에 동승하고, 사적 공간에서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불법 촬영 등 사생활 침해와 스토킹 행위가 빈번하다”면서 “이러한 모든 행위들은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아티스트 의사에 반하는 스토킹 행위”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스토킹 행위자들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상시적으로 채증하고 있다”며 “해당 증거 자료와 팬 여러분들의 제보로 신고 및 고소 절차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