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2번째 커밍아웃…캣츠아이 메간 “나는 양성애자” 고백

131760303.2.jpg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멤버 메간(19)이 “나는 양성애자”라고 6일 밝혔다. 라라(20)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커밍아웃이다. 앞서 같은 팀 멤버 라라도 동성애자임을 고백했었다.메간은 이날 위버스 라이브 방송 도중 “커밍아웃하겠다. 나는 양성애자(Bisexual)”라고 말했다. 캣츠아이 멤버의 커밍아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같은 팀에서 활동하는 라라도 지난 3월 위버스를 통해 “8세 이전부터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있었다”며 “내 성 정체성은 내 일부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메간이 커밍아웃할 당시 라라도 그의 옆에 함께 있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가 미국 게펀 레레코드와 공동 제작한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6월 데뷔했다. 멤버 윤채만 한국인이고 마농(스위스)과 소피아(필리핀), 다니엘라·라라·메간(미국) 등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이다. 캣츠아이가 지난 4월 발매한 ‘날리’는 미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2위로 진입하는 등 서구 차트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