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항암 치료로 피부색 어두워져”

131765947.1.jpg 개그맨 박성광(44) 아내 이솔이(37)가 근황을 밝혔다.이솔이는 지난 8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요즘 남편이랑 데이트를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뭔지 아세요? ‘이제 건강 괜찮으세요?’ 라는 말이에요”라고 적었다.“낯선 분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가 얼마나 고맙고 뭉클한지 모른다. 치료를 앞두고 있었던 그 시절을 떠올려 보면, 불확실함 속에서 걱정과 두려움에 매일매일 파묻혀 있었다”며 암 투병 당시를 돌아봤다.이솔이는 “‘다 필요 없고, 건강만 되찾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버텼지만, 사실은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소망도 쭈뼛쭈뼛 올라오곤 했다. 치료가 끝나면 과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는 어떤 모습일까, 예전의 나를 되찾을 수 있을까. 오늘 하루 잘 버티는 게 전부였을 시기에, 그런 소망은 감히 바라면 안되는 자만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말이다”고 밝혔다.“그도 그럴것이 제가 받은 치료는 표적치료가 아니라 몸 전체의 재생 세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