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의 개인전 ‘파라다이스 파운드(Paradise Found)’가 다음 달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막한다. 메슬러는 이번 전시에서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19점은 처음 공개되는 신작으로, 파라다이스를 ‘내면에서 발견하는 자유와 평온의 상태’로 재해석했다.전시는 Earth(땅), Water(물), Sky(하늘)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메슬러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리셉션 공간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테마 ‘Earth’는 생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야자수를 소재로 생명의 원천을 표현한 3m 규모 회화 작품 ‘Tree of Life(생명의 나무)’와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회화 ‘Play the Hits(히트곡을 틀다)’, 설치 작품 ‘Flag’(깃발)가 관객을 맞는다.이어지는 1층 전시장의 주제는 ‘Water’다. 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