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육아 하느니 차라리 올림픽 나가겠어”

130977158.1.jpg 리듬체조 국가대표였던 손연재가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육아보다 올림픽에 나가는 게 낫다고 했다.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엔 손연재가 나와 육아 관련 얘기를 하며 “처음에 아이를 낳고 올림픽에 나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올림픽을 나가면서 왜 힘들다고 했을까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림픽은 잠은 재워주지 않나.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니까”라고 했다.손연재는 또 “내가 왜 올림픽에서 울고 웃었을까 싶기도 했다. 그게 중요했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이 낳은 날 남편이랑 결혼한 느낌이다. 결혼식은 장난 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손연재는 남편이 밤에 육아를 도와줄 때 제일 좋다고 했다.그는 “밤에 도와줄 때, 교대 근무처럼 낮엔 내가 하고 새벽엔 남편이 해주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편이랑 싸운 적이 거의 없었다. 모두 아이 낳고 싸웠다. 새벽 3~4시에 둘 다 잠을 못자서 정신이 없으니까 아무 말이나 하게 된다. 그때 많이 싸웠다”고 했다.손연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