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론(25)이 생전 SNS에 남긴 글이 회자되고 있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 후에도 SNS를 통해 종종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영상을 올렸다. 한 유튜버는 “죄송해요. 죄송하고 죄송한데 왜 죄송하냐. 안 죄송해서 죄송해요”라고 했다.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돼요?’라는 영상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공효진 대사가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올린 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음주운전 물의 후 복귀가 물거품, 힘든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였다. 당시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판이 쏟아져 물러났다. 작은 딸 ‘정연’에 캐스팅, 연출진·배우들과 함께 MT도 다녀왔지만 하차했다.외신도 김새론 사망을 조명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16일(현지시간)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로 유명한 한국 배우 김새론이 일요일에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김새론은 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