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비밀’보러 국립현대미술관 극장갈까?…관람 무료

131042900.1.jpg피카소, 백남준 등 미술 거장 뿐만 아니라 건축, 음악, 무용, 문학 등 예술의 심미적인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관 극장’이 문을 연다.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5년 MMCA 필름앤비디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창작의 순간-예술가의 작업실’을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상영한다. 영화 8편이 매주 수요알,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다. 올해 첫 번째 상영작인 앙리-조르주 클루조 감독의 ‘피카소의 비밀’(1956)로, 끊임없는 생각들을 자신의 화폭에 담아가는 피카소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는 1956년 당시 칸영화제에서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어지는 ‘알토’(2020)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 알바 알토와 건축가인 그의 아내 아이노 알토의 삶과 창작의 과정을 탐구한다.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유작 ‘애프터이미지’(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