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 온다” 김신영, 이 아이돌 비하 발언 논란 사과

131045312.2.jpg코미디언 김신영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에 대해 “현타 온다” “우리 방송에는 못 나온다”라는 등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김신영은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에 대해 했던 말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모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번 말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 DJ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김신영은 전날 라디오 방송 도중에 플레이브를 설명하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 방송에는 못 나온다. 나 현타 제대로 올 것 같다”며 “안 보이는데 어딜 봐야 하냐. 그래도 우리가 이런 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직까지”라고 말끝을 흐렸다.버추얼 아이돌에 대해서 아직 생소하다는 뜻으로 언급한 것이지만 플레이브 팬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를 비하한 것으로 보였고, 이에 반발이 커졌다. 이에 플레이브 팬덤은 김신영의 발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