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을 만났다. 우기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의 올스타 여행! 열정, 실력, 잊지 못할 순간들로 가득찬 쇼를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큰 존경을 표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우기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올스타전에 초대 받았다. 특히 우기는 신장이 229㎝인 야오밍과 만나 셀카를 찍었다. 우기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뻐했다. 야오밍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야오밍은 NBA에 진출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성공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NBA 올스타에 8차례 선정됐고, 2016년에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중국 출신 우기는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데뷔했다.‘슈퍼 레이디’ ‘마이 백’ ‘퀸카’ ‘톰보이’ ‘라타타’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