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생후 78일 딸을 공개한다.양준혁은 내달 2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너무 늦은 나이에 출산해서 딸이 성인이 되면 내 나이가 80세가 넘는다”며 “결혼 후 무정자증 급으로 정자 수치가 낮아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시련이 있었다”며 배속 아기에게 문제가 생겼던 때를 회상했다.양준혁은 19세 연하 박현선씨와 2021년 3월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우리의 희망”이라며 부러워하고, ‘코요태’ 김종민은 “너 참 귀하다”고 한다.김종민은 4월 열한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을 계획이다. “결혼과 동시에 2세 계획이 있다”며 육아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난생 처음 신생아를 안아본다”며 당황했지만, 특별한 방법으로 아기 울음 단숨에 그치게 만든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