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절도 달린 션, 독립유공자 후손에 2억2000만 원 기부

131132156.2.jpg가수 션이 3·1절 기념 기부 마라톤을 통해 모인 2억2000여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 3일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과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3·1런’을 개최해 성료했다. ‘3·1런’은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2021년부터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션은 배우 진선균·이재윤·임세미 등 31명이 달린 31㎞ 코스의 마지막 주자로 합류해 3.1km를 달렸다. 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 등 모금된 2억2400만 원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션은 ‘3·1런’ 이외에도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 ‘8·15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