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대출심사도 한다?…신간 ‘금융의 최전선’

131147588.1.jpg왜 은행 애플리케이션은 계속 바뀔까. 스타벅스가 사실상 은행이라는 말의 진실은 뭘까. 요즘은 인공지능(AI)이 대출 심사도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걸까.KT그룹에서 2015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한 금융 분야 전반을 담당한 저자가 쓴 대중경제경영서다.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 진행되는 현업에서 10년간 고민한 결과물을 담았다.특히 플랫폼기업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들여다봤다. 또 네트워크 산업과 금융의 융합으로 서비스의 디지털화, 효율성, 보안 강화는 물론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등장 가능성을 살펴봤다.금융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통찰과 금융기술이 일으키는 ‘머니무브’를 이해하기 위해서 추천할 만하다.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으로 거래의 경제성, 투명성, 보안성 그리고 신뢰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저자의 지적이 의미있게 다가온다.금융의 최전선권선무 지음284쪽·1만8800원파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