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개최… 오페라 ‘루살카’ 선봬

131148885.2.jpg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사장 박의숙)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생전 오페라를 아끼고 후원했던 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열 번째 정기음악회이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오페라 작품을 엄선해 수준 높은 공연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에서는 체코의 거장 안토닌 드보르자크(A. Dvořák)의 대표작인 ‘루살카(Rusalka)’를 선보인다. 물의 요정 ‘루살카’가 겪는 사랑과 욕망, 그로 인한 갈등을 아름다운 음악과 서정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이 작품은 1901년 프라하에서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오페라로,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연상케 한다. 주인공 ‘루살카’ 역은 높은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