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파묘’ 배우, 20년 전 이혼한 아내와 2년 전 재결합

131172810.1.jpg1000만 영화 ‘파묘’(2024)의 신스틸러 배우 이종구가 아내와 20년 전 이혼했다 2년 전 재결합한 사연을 털어놓는다.10일 오후 10시45분 방송하는 MBC TV 가족 예능물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두 사람은 20여 년 전 아내가 툭하면 말을 끊는 것에 분노한 남편이 욱해서 이혼을 요구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아내 역시 작은 일에도 욱하는 남편에게 화가 나 이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이혼 판결을 받은 그 날부터 지금까지 20년을 한 번도 떨어져 산 적이 없이 함께 지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이혼 판결을 받은 당일 아내는 남편이 밥을 차려달라는 말에 저녁 식사까지 해줬다고 했다. 홧김에 이혼을 말했다는 남편은 아내에게 다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지만, 아내는 완강히 거부했고 2년 전에서야 아내가 마음을 열어 서류상으로도 재결합했다고 부연했다. 다시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들이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로 하루 종일 사사건건 다툰다고 했다. 이들 싸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