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윤도현 “내면 무너지는 느낌 받아”

131174933.1.jpg록 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암 투병을 견뎌낸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뮤직 플랫폼 멜론은 YB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렉제로’ 3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윤도현과 YB 다른 멤버 허준은 지난 6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3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새 EP 앨범 ‘오디세이(ODYSSEY)’ 를 소개했다. 해당 앨범은 YB가 메탈에 도전한 결과물이다. 윤도현은 “원래 메탈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음악을 들을 시간이 많아졌고, 암 투병을 하면서 내면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때 메탈이 가장 큰 힘이 되어줬다. 메탈을 들으면 젊어진 기분이 들고, 새로운 꿈이 생기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 5년간 꾸준히 듣다 보니 내 안에 DNA가 생기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기존 YB 음악과는 달라 많은 준비를 했다. 윤도현은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건 아니었고, 원래 작년에 발매하려던 앨범이었다. 올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