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솔로 매력… 블랙핑크 멤버들의 ‘음악 MBTI’

131180986.1.jpg최근 잇따라 솔로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4인 4색’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먼저 솔로 활동에 나섰던 로제가 ‘아파트(APT.)’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달에는 리사와 지수가 각각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여기에 제니가 이달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뭉치면 강력하고 조화롭지만 흩어져도 짙은 매력을 뽐내는 블랙핑크 멤버별 솔로 활동의 특징을 살펴봤다.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지표(MBTI)’에 빗대어 분석했으나, 멤버들의 실제 MBTI와는 무관하다.● 대담한 제니 & 열정적인 로제 7일 첫 정규 앨범 ‘루비(Ruby)’로 컴백한 제니는 ‘대담한 통솔자(ENTJ)’ 유형에 가깝다. 선공개곡 ‘만트라(Mantra)’ ‘엑스트라엘(ExtraL)’ 모두 당당한 여성의 연대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ExtraL의 “여성들이 이 판을 지배해(My ladies run this)” 같은 가사는 과감한 여성 리더십이 짙게 배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