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 한곳서 예약하면 최대 20% 할인
울산시는 관광객이 경비를 최대 20% 아낄 수 있는 통합 예약서비스 ‘울산여행 만들기’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차를 이용한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온라인여행사 웹투어와 협업해 처음 도입한 이 서비스는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객은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준고속열차의 울산 태화강역 정차에 맞춰 혜택을 늘렸다. 우선 회원 마일리지가 1%에서 2%로 커졌고, 출발 당일 예약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알림창에서 바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예약 화면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쉽고 직관적인 예약으로 울산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