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산불피해에 ‘자연인’ 걱정 “연락 닿지 않는 분들 있어”

131308743.1.jpg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조명하는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를 이끄는 코미디언 윤택이 경북·경남·울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연인들을 걱정했다. 윤택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14년째 ‘나는 자연인이다’와 함께 해오고 있는 그는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분들의 삶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늘 깨닫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 산불 피해가 얼마나 크고 가슴 아픈 일인지 더욱 실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평생을 가꿔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은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마음이다. 윤택은 그러면서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