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 엑스 갤러리(대표 조윤경)가 지난 18일 이동섭 국기원 원장, 조윤경 대표 등 미술계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러리 공식 오픈행사를 가졌다. 조윤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나인액스 갤러리는 예술의 확장을 통해 작가의 가능성을 지원하고, 미술품을 수집하는 컬렉터의 감각적 안목을 공유해, 미술을 대중 산업으로 연결하는 예술 커뮤니티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 엑스 갤러리 오픈 초대작가로는 김동영, 김남수, 임은자 화가가 선정됐다.김동영 화가는 켄터키 주립대학 미술 석사,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로 인간과 자연 존재와 감정, 나와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출발한 ‘품다‘란 작업으로 국내외 400여 회 전시회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김남수 화가는 일상에서 보이는 자연을 해체해 절제와 단순미로 새롭게 재구성해 보이지 않은 너머의 풍경까지 담아낸 작업을 해온 작가로 관련 이력이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