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정식 데뷔한다.채시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 올해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적었다.이어 “한국무용창작공연 ‘단심’. 국립정동극장 5월 8일~6월 28일”이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채시라는 분홍색 의상을 입고 고혹적 매력을 뽐냈다.분홍색 꽃잎 모형을 귀 뒤에 꽂은 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채시라는 우아한 무용 동작도 선보였다.채시라는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되는 전통연희극 ‘단심(單沈)’에 특별출연한다.‘단심’은 고전 설화인 ‘심청’을 주인공 심청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채시라는 지난해 제45회 서울무용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직접 무용을 선보인 바 있다.정식으로 무용 작품에 출연하는 건 ‘단심’이 처음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