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큰 개와 작은 개의 만남…‘1m’와 ‘9㎝’

131536184.1.jpg 세계 기네스북이 세계에서 가장 큰 개와 작은 개의 특별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1일(현지시각) USA투데이는 세계 기네스북을 인용해 세계 기록을 보유한 두 마리의 개가 지난달 미국 아이다호에서 직접 만났다고 보도했다.살아있는 개 중 가장 큰 개로 등재돼 있는 7살 그레이트데인 ‘레지널드’는 키가 약 99㎝ 달한다. 4살이 된 치와와 ‘펄’은 키가 약 9.1㎝에 불과해 전 세계에 살아있는 개 중 가장 작은 개로 세계 기록에 올라 있다.두 개의 키 차이는 약 91㎝로, 야구 방망이의 길이와 비슷하다.이런 둘의 만남은 영상으로 촬영됐다. 첫 만남에서, 두 보호자는 소파 위에 개 두 마리를 함께 앉혔다. 레지널드는 펄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몸을 낮췄고, 펄은 레지널드의 다리 사이를 이리저리 뛰며 놀았다.레지널드는 펄보다 훨씬 크지만, 살아있는 개가 아닌 역대 개 중 가장 큰 개의 기네스 기록은 다른 개가 보유하고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2014년 세상을 떠난 그레이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