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 나흘째’ 예스24, 개인정보 유출 없다더니…“유출 확인시 개별 연락”

131792345.1.jpg랜섬웨어 해킹공격으로 나흘 째 서비스가 마비된 예스24가 12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예스24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현재까지 개인정보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면서도 “향후 추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확인 시 개별 연락을 드리겠다”는 고객 안내문을 올렸다. 비록 “만에 하나의 가능성”이라지만 기존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던 입장과는 달라진 것이다.전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예스24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9일 해킹을 인지한 뒤 조치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원정보 조회 정황을 확인했다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예스24는 9일 이후 현재까지 홈페이지와 앱이 복구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안 인력 10여 명을 모두 투입해 복구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는 11일 오후 2차 입장문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12일 중 공연 현장 입장처리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외 각각의 서비스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