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으로 해수욕 가자 바다라고 다같을까

131838022.1.png‘여름 관광 1번지’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28일 강릉 경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여름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6개 시군 88곳이다. 고성이 30곳으로 가장 많고 양양 21곳, 강릉 18곳, 삼척 10곳, 동해 6곳, 속초 3곳이다. 경포를 제외한 강릉의 17개 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은 다음 달 4일 개장하며 동해와 삼척은 다음 달 9일, 고성과 양양은 다음 달 11일부터 해수욕장을 운영한다.동해안 6개 시군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한 해수욕장과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시군은 현장 안전요원 배치, 해파리 방지망 설치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테마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전용 해변, 가족 친화 해변, 야간 콘텐츠 해변, 어린이 전용 해변 등 시군별로 다양한 테마형 해변이 마련된다.또한 강원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