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유아 기질 연구 결과 발표…‘순한 기질’ 64.3%, 부모양육 지원 필요성 대두

131848924.2.jpg 국내 영유아의 기질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부모가 자녀의 기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양육 방식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구는 숭실대학교 김상옥 교수(아동상담전공)가 주도했으며, 2025년 상반기 동안 전국의 6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9,2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중앙교육(대표 허인)이 운영하는 보육교사 보수교육기관 ‘알짜닷컴’과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영유아 기질에 대해 대규모 표본을 기반으로 한 첫 체계적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 검색 플랫폼인 구글 스칼라(Scholar.Google)에 게재됐다.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6세 이하 영유아 중 ‘순한 기질’을 가진 비율은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