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이 부부가 된다.21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23일 결혼식을 올린다. 2019년 3월 막을 내린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23년 6월 열애를 인정한 상태다. 약 7년간 교제 끝에 부부 연을 맺는다.결혼식 전까지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계획이다. 전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이장우와 개그우먼 박나래, MC 전현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손 편지로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무한한 애정을 줘서 감사하다”면서 “결혼식 때 꼭 오셔서 ‘이장우 잘 컸다’ 한 마디만 해달라”며 울컥했다. 박나래도 눈물을 쏟았다.2월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서 결혼 고민을 토로했다. “올 가을쯤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결혼하는 순간 없어지는 것들이 많지 않느냐. 이 시기가 맞는지 물어볼까 말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