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황정민 다녀간 베트남 사파, 여행 예약 333% 급증

베트남 ‘사파’ 지역이 최근 높은 예약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23일 하나투어(039130)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사파 지역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누적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1138%나 상승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명 연예인 및 유튜버가 웹 예능과 콘텐츠를 통해 사파 여행기를 소개하면서 기존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와 차별화되는 사파의 독특한 풍경이 주목받은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중순 유튜브 예능 콘텐츠 ‘풍향고’에서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 사파를 여행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현지 고산 열차와 케이블카, 소수민족 마을 등 이국적인 풍경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베트남 북부 고산 지대에 위치한 사파는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소수민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이국적인 여행지다. 하나투어는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