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업계가 부상하는 고객층인 ‘영올드’를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는 주요 여성복 브랜드 매장에 주요 고객층인 시니어 맞춤형 스타일링 팁 가이드북을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형지 뉴시니어연구소’가 제작했다. 앞서 형지는 4월 새로운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영올드 세대에 대응하고 관련 단체나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연구소에서 분석한 중장년층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다운에이징 룩 등 영올드를 겨냥한 스타일 제안이 담겨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안정적인 구매력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시니어 고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는 최근 중장년 변신(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