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천천히 걷거나 조용히 앉아 사색하면서 자연이 주는 자극을 통해 영감을 얻기도 한다. 각자 방식대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숲은 맞춤 힐링 공간인 셈이다. 계곡이나 바다가 익숙한 여름 휴가철. 올해는 제대로 된 휴식과 힐링을 위해 ‘숲캉스’를 제안해 본다. 숲속 명상의 평화부터 트래킹의 활력, 짜릿한 레저, 숲속 밤의 낭만까지 숲에는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치유의 숲’ 홍천 선마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힐링스마트폰과 TV, 도시 소음과 조명. 현대인 오감은 지금도 쉴 틈 없이 자극에 노출되고 있다. 강원도 종자산 숲에 자리한 웰니스리조트 선마을은 현대인 감각 과잉의 일상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사람들이 먼저 찾는 휴식처로 알려졌다. 특히 리조트 전역이 통신 차단지역이다. 각종 디지털 자극에서 해방될 수 있다. 리조트에서는 자신이나 가족, 함께한 사람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가로등이나 형광등 대신 간접등과 최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