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슨인터내셔널, 한국소비자 70% “삶 변화시키는 브랜드 경험 원해”

131982269.2.jpg프라이어리티 패스 운영사 콜린슨 인터내셔널은 11일 ‘2025 아시아태평양 소비자 행복 보고서’를 발표했다. 행동심리학자 윌리엄 폰 히펠 박사와 협업해 한국인 500명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8개국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브랜드 리워드가 소비자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추구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는 일회성 혜택이나 단순 보상을 넘어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의 81%는 콘서트 선 예매나 고급 호텔 숙박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브랜드 리워드로 누린다고 답했다. 한국 소비자의 76%도 이 같은 방식으로 리워드를 활용하며, 밀레니얼 세대(86%)와 Z세대(78%)가 이 트렌드를 주도했다. 이들 젊은 세대는 최근 몇 년간 제품보다 경험 중심 소비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브랜드 리워드의 행복 기여도도 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