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코리아 월간 데코(DECO)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제1회 APEX DESIGN AWARD’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9일 국내 최초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DYAD 멤버십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어워드는 월간 데코와 DYAD가 공동 주관한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작품상이다. 매년 발표된 국내외 우수 디자인 프로젝트 가운데 진정한 가치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1995년 창간 이후 동시대 디자이너들의 노고를 기록해온 월간 데코는 단순한 디자인 매거진을 넘어 한국 디자인 생태계의 문화적 인프라이자 기준점으로 자리해 왔다. 이번 어워드는 ‘디자인은 시간을 품고 문화를 빚으며, 공간은 언어로 진화한다’는 철학을 더해, 유행이나 외형적 완성도를 넘어서 사용자에게 감동과 변화를 주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철학과 창의적 해석이 담긴 작품을 조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시상은 약 2개월간 1200여 명의 독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당신이 가장 사랑한 공간과 디자이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