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해변에 꽂힌 中 오성홍기…“중국 섬 됐나” 누리꾼 분통

131993917.3.png제주도 우도의 한 해변에 중국 국기 ‘오성홍기’가 꽂혀 있는 모습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11일 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태극기 옆에 오성홍기 여러개가 꽂혀 있는 영상이 게시됐다.작성자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백날 천날 외쳐대면서 우도는 중국에 내어줄 듯”이라며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전동차 타고 관광 도중 ‘오성홍기’ 발견작성자는 8일, 제주시 우도면에서 전동차를 타고 한 바퀴 돌며 관광하던 중 풍경을 찍다가 우연히 오성홍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는 전동차에서 하차해 깃발을 가까이서 확인했고, 깃발은 바닥에 단단히 고정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깃발 옆에 피아노 한 대와 연꽃, 목단 모형도 함께 놓여 있었다.당시 주변에는 중국인 관광객들만 있었고, 피아노에 앉아 깃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무런 설명 없이 깃발만”…누리꾼들 분노작성자는 AI로 만든 영상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우도행 배 승선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