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창작 뮤지컬 ‘링크(R;Link)’ 가 오는 26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초연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기획된 국제 공동 창작 프로젝트며 지난 3월21일 경기도 가평의 캐나다전투기념비에서 열린 제작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중심으로 캐나다 ▲카필라노대(Capilano University) 연극학과 ▲원주민대(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 예술학과 ▲서스캐처원대(University of Saskatchewan) 연극학과가 함께 참여한다.뮤지컬 ‘링크’는 양국 청년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공동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둔 국제 예술 협업 프로젝트다.작품은 6·25전쟁 당시 얼어붙은 임진강 위에서 캐나다군이 아이스하키를 즐겼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